새벽시간 감성에 젖어 뻘소리하다.
새벽시간 감성에 젖어 뻘소리하다. 밤하늘이 왜이렇게 멋진지, 저녁시간 와이프를 대리러 갔다 한장 찍어보았다.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어둠이 점점 펼쳐지는게 ~ 사실 사진보다 실제로 보았을때가 더 멋졌다.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현장을 책임지고 맡아야되는데, 새벽늦게 블로그질이라니... 걱정도 반, 기대도 반 먹고살려면 죽어라 일해야하고, 어떻게든 가족 부양해야되고 사실 가장이 되었더니 책임감이 막중하다. 여기에 아기까지 가지게 되면 더욱 어깨는 무거워지겠지... 20대 후반부터 쭈욱 느꼈던 일이지만, 우리나라 아버지,어머니라는 존재는 정말 높고 위대하다. 그 시절 역시 어려운 시기가 있었을텐데, 그래도 먹여살려 이렇게 성인을 만든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어찌나 감동적인지 나 역시 그렇게 하려면 참 많은 노력..